[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SK머티리얼즈에 대해 SK그룹의 반도체 수직계열화 강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SK머티리얼즈는 2016년 일본 업체와 합작을 통해서 SK트리켐(프리커서), SK 쇼와덴코(식각가스)를 설립했다. 또 SK㈜는 반도체용 웨이퍼(기판) 업체인 LG실트론 지분 51%를 6,200억원에 인수하기로 발표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취약한 낸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서 2019년 청주에 2.2조원 규모의 NAND 건물과 클린룸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4년까지 SK그룹은 46조원을 반도체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SK그룹의 반도체 수직계열화 강화로 인해 향후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SK머티리얼즈의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9.0%, 32.4% 증가한 5,953억원, 2,041억원으로 예상했다. 특히 2017년 영업이익률은 2016년 33.4% 대비 0.9%p 개선된 34.3%로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 연구원은 "2018년 영업이익 23% YoY 증가가 예상되는 바,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높다"면서 "2년 이상 장기 투자 관점에서 주가 30만원도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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