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신바 김종민, 김희애에게 폭소 만발 문자 전송…"통화를 원합니다"

김종민 김희애. 사진=KBS2 '1박2일'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1박2일'에서 김종민이 배우 김희애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제작진의 권유로 김희애에게 문자를 보내는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안녕하세요 선배님 신난 바보 김종민입니다. 통화를 원합니다. 제가 전화를 드려도 될까요? 우하하하"라는 코믹한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놀랍게도 김희애에게 곧장 "네^^"라는 답장이 도착했다.

막상 전화 연결이 되자 김종민은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고 전화를 넘겨받은 차태현이 차분히 설명했다.

차태현은 "김종민 씨가 대상을 받아서 대상 받으신 분들 모셔서 기획을 하게 됐다"며 "가능하시면 한 번 부탁드린다"고 섭외 요청했다.

김희애는 “그럼요”라고 흔쾌히 답하며 "올 들어 제일 신나는 날이다. 고맙다"고 덧붙였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