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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섹시 디바 엄정화, 김종민 깜짝 등장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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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섹시 디바 엄정화, 김종민 깜짝 등장에 눈물 가인 김종민 엄정화.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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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섹시 디바 엄정화를 위해 가요계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여왕의 귀환! 우리가 사랑한 디바 엄정화 편 1부'가 방송됐다.


8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엄정화는 오프닝 무대에서 자신의 히트곡 ‘포이즌’과 신곡 ‘드리머(Dreamer)’를 선보이며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KCM, 아이비&뮤지컬배우 민우혁, 가인, 옴므, 허각, 뮤지컬배우 강홍석, 장미여관, 울랄라세션, AOA, 세븐틴, 정승환, 마틸다까지 총 12팀, 사상 최다 인원 42명의 가수들이 출연해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인의 '초대' 무대를 꾸미기 위해 엄정화 백업댄서 출신 코요태 김종민이 깜짝 출연해 반가움을 전했다. 김종민의 등장에 엄정화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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