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영 인턴기자] 남궁민의 '김과장'이 이영애의 '사임당 빛의 일기'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자체 최고시청률 13.8%를 기록했다. '김과장'은 12.3%를 기록한 SBS '사임당 빛의 일기'를 제치고 수목드라마 1위에 올랐다.
남궁민, 남상미, 준호, 정혜성이 출연하고 있는 '김과장'은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TQ그룹에 입사해, 비리와 싸우게 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김과장'은 타이틀 롤을 맡은 남궁민의 코믹 연기와 '사이다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룡(남궁민)이 갑질 진상인 TQ그룹 회장 아들 박명석(동하)에게 속시원한 '사이다 응징'을 가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또한 김성룡은 윤하경(남상미)와 수진(전익령)을 함부로 대하는 경호원들에게 주먹을 날려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이날 방송에 대해 "연기 잘하니 당연 1위지^^(jap***)", "남궁민의 한계는 어디인가??(dle***)", "남궁민씨 믿고 보는 연기(den***)", "사이다 드라마~(aur***)", "김과장 보느라 1시간 후딱 지나가 너무 아쉽다(132***)"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BS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매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아영 인턴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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