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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남궁민이 갑질하는 재벌 아들의 팔을 꺾었다.
2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김과장' 4회에서 김성룡(남궁민 분)은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TQ그룹 회장 아들 박명석(동하 분)의 팔을 꺾어버렸다. 김성룡은 박명석의 팔을 끝까지 놓지 않았고, 결국 다른 경리부 직원들까지 달려들어 두 사람을 말려야 했다.
이번 신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김과장’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촬영장에 도착한 남궁민은 상대 배우인 동하와 함께 연기 합을 맞추고 동선을 체크하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NG 없이 한 번에 ‘OK’를 받은 남궁민은 곧바로 동하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며 그의 어깨를 다독였다. 또 촬영한 장면을 모니터링하며 웃음을 터트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KBS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매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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