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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남궁민, 의인되고 가해자 실토 받아내고…'사이다 행보' 통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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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남궁민, 의인되고 가해자 실토 받아내고…'사이다 행보' 통쾌 사진=KBS2 '김과장' 3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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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연 인턴기자] 배우 남궁민이 드라마 '김과장'에서 예상치 못한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얼떨결에 교통사고에서 사람을 구해내기도 하고 가해자의 고의를 실토하게 만드는 등 통쾌한 행보를 이어갔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제작 로고스필름) 3회는 시청률 12.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김과장 전성시대’를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룡(남궁민 분)은 자신을 의인으로 등극시켰던 음주운전 가해자가 TQ그룹의 사주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김성룡은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시위 중이던 전 경리과장 부인 수진(전익령 분)을 밀쳐내고 자동차에 부딪혀 얼떨결에 의인으로 불리게 됐던 상황.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김성룡은 자신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수진과 윤하경(남상미 분)을 보면서 난감해했다.

이후 김성룡은 윤하경과 함께 경찰서를 찾아 음주운전 가해자와 만났다. 하지만 음주운전 가해자는 합의 대신 빵에서 몸으로 때운다며 버텼고, 순간 촉이 발동한 김성룡은 음주운전 가해자와 단둘이 독대를 가졌다.


김성룡은 음주운전 가해자에게 "TQ에서 시킨 거 맞지?"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으며 서서히 압박해갔다. "음주운전 치상, 1년이면 살만하지. 그런데 청부살인 미수면 얘기가 달라지지 않겠냐? TQ가 시킨 거면 중대범죄결합 살인미수고. 어디보자 6년에서 8년은 받겠다"고 협박했다.


이어 김성룡은 비웃는 음주운전 가해자를 향해 "넌 젊은 놈이 할 짓이 없어서 돈 받고 사람이나 해코지 해?"라고 엄포를 놓고는 "닥치고 내 말 경청! 피해자인 아주머니한텐 정신적, 물질적, 피해보상을 해. 액수는 내가 정해 줄 테니까!"라는 '사이다' 발언으로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가해자가 계속 합의를 거부하자 김성룡은 "내가 너 까발리라는 거 아니잖아"라며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은근슬쩍 회유에 들어갔다. 정체가 뭐냐고 묻는 가해자에게, "나? 김과장"이라며 쿨하게 마무리하는 모습까지 완벽한 활약이었다.


이날 엔딩에서는 김성룡이 갑자기 탈세와 사문서 위조로 형사들에게 체포되면서 사건의 전개가 어떻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과장’ 4회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혜연 인턴기자 hypark1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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