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영 인턴기자] SBS '사임당-빛의 일기'에 출연중인 박혜수의 연기력이 논란이 되고 있다.
박혜수는 '사임당-빛의 일기'에서 어린 사임당 역을 맡고 있다. 이날 방송된 3화에서는 박혜수와 양세종(이겸 역)이 등장해 첫사랑 이야기를 그려냈다.
박혜수는 양세종에게 비익조 인장을 직접 만들어 선물했고, 양세종은 중종에게 받은 용매묵과 직접 수를 놓은 댕기를 선물했다. 두 사람은 안견의 금강산도에 각자 시를 적었고, 한 폭의 그림 같은 달달한 입맞춤 신을 선보였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박혜수의 어색한 연기를 지적했다. "그냥 노래나 하던가(som***)", "박혜수 연기 때문에 몰입이 안된다(Lea***)", "박혜수 나오면 불안해서 못 보겠음(hee***)" 등 부족한 연기력을 비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혜수는 'K팝스타'로 방송에 처음 얼굴을 알렸다. 엔터테인먼트사와 계약을 체결 후, SBS 드라마 '용팔이'로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조아영 인턴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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