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탁구 국가대표 정영식(미래에셋대우)이 대한탁구협회가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한 2016 정기 유공자 표창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탁구협회는 이날 2016년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선수 및 팀을 선정해 수상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2016년 제70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한 정영식에 돌아갔다. 정영식은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및 2016 리우 올림픽에서도 선전을 하는 등 다수의 성적을 거뒀다.
신인상에는 중학생 3학년으로 올라가는 조대성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 성적을 거두어 한국 탁구의 유망주로서 신인상에 선정됐다.
최우수 단체상에는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통산 스무 번 우승한 남자 삼성생명이 선정되었으며, 그밖에 탁구 발전을 위해 기여한 탁구 원로 및 시도협회에 공헌한 분들에 대하여 공로상과 심판상등으로 노고에 격려를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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