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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식, 지난해 패배 설욕하며 종합선수권 단식 정상 탈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정영식, 지난해 패배 설욕하며 종합선수권 단식 정상 탈환 정영식 /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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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리우올림픽이 낳은 스타 정영식(24·미래에셋대우)이 제70회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정상을 탈환했다.

정영식은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한 제70회 전국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마지막날 남자 단식 결승 경기에서 지난해 우승자 박강현(20·삼성생명)을 세트스코어 4-1(10-12 11-8 11-3 11-5 11-8)로 이기고 우승했다.


정영식은 지난 2012년, 2014년에 이어 이 대회 세 번째 우승을 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랐지만 박강현에 0-4로 져 준우승에 그쳤다.

박강현은 이날 패배로 2007년과 2008년 유승민 이후 8년 만의 개인 단식 2연패에 실패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삼성생명이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우승팀 미래에셋대우를 게임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포스코에너지가 미래에셋대우를 역시 3-0으로 완파하고, 창단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남자부 복식 결승에서는 정상은-정영훈(삼성생명)조가 팀 동료 이상수-박강현 조에 3-1(14-12 9-11 11-8 11-4)로 이겨 우승했다.


여자부에서는 전지희-이다솜(포스코에너지)조가 서효원-유소라(렛츠런파크)조에 3-1(9-11 11-9 11-5 11-6)로 승리했다.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이상수-최효주(삼성생명)조가 이예람-임종훈(단양군청)조를 3-1(11-5 11-8 8-11 11-6)로 눌렀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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