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564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5% 감소한 134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3% 감소한 880억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의 경우, 내수경기 침체가 영향을 미쳐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국내 시장의 경우 프리미엄 사업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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