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박완수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황교안 현상'에 대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위원은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이야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느꼈다"며 "국민들이 깨끗한 이미지의 정치인을 찾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황 대행이 그동안 어려운 시기에 국정을 맡아서 대가없이 키우고 있는데 대한 신뢰감으로 기대가 증가하는 것"이라며 "'황교안 현상'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 이후 황 대행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오른 것을 두고 "어부지리"라며 일갈했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