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는 9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학계·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회자본 확충을 위한 중장기 정책대응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3기 중장기전략위원회의 3대 과제 중 하나로, ▲인구구조 변화(1.25) ▲4차 산업혁명(2월 중) 정책세미나와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
첫 번째 '사회적 신뢰의 제고 방안' 세션에서는 최창용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정책과정 변화를 통한 정부신뢰 제고 방안을, 전재경 사회자본연구원 연구위원이 법질서에 대한 신뢰 제고 방안을 제시한다. 이종관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교수는 독일의 사회적 신뢰 제고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양극화 극복 방안' 세션에서는 이장원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양극화 극복을 위한 정책방향을, 한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 사회의 이동성 제고 방안을, 정진경 광운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사회연대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발표한다.
끝으로 조병구 KDI 북한경제연구부장을 좌장으로 강순희 경기대학교 직업학과 교수, 권숙도 국민대통합위원회 통합가치부장, 김동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석호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김태기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김현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우천식 KDI 선임연구위원이 종합토론을 벌인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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