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대선이 불출마를 선언한데 대해 “지난 10년 동안 내린 결정 중 가장 나은 선택이다”고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반기문 대선레이스 중도 포기할 것 45.5%’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지난 10년 동안 내린 결정 중 가장 나은 선택이다”고 말하며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을 평가했다.
앞서 반 전 총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교체를 이루고 국가통합을 이루려 했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는 결정을 했다”며 대선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결국은 그리될거라 생각했죠. 가끔 이상한 소리하셔서 댓글 좀 달았을뿐…거의 무관심이었습니다ㅋㅋ” (아름다***), “꽃가마만 생각했고 컨텐츠도 없고, 그간의 지지율이 박근혜 때문이었는데 탄핵되었는데도 정치에 발을 내밀 정도로 판단 마비였던 거죠” (pro***), “접히는 것보다 본인이 접는게 그래도 낫겠지요.안쓰럽기까지 합니다. 저 정도의 인물에 그들은 왜 그리 열광했던걸까요” (진실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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