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배우 박해진이 팬들과 함께 선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박해진은 최근 소방관 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소방관 달력을 구매해 공동 기부하고 기부금까지 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팬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
그는 JTBC '맨투맨'촬영 당시 정만식을 비롯한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구매한 달력을 나눠주며 선행의 따스함을 전했다.
소방관 달력의 판매 수익금은 전국 소방관들의 트라우마·화상 치료 및 장구류 지원에 쓰일 예정.
앞서 박해진은 '맨투맨'팀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영세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 봉사에 나서며 팀워크를 다진 바 있다.
박해진은 "요즘 경기가 너무 어려워 기부가 많이 끊겼다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5000만원 상당의 연탄과 2500만원의 기부금을 보탰다.
박해진의 선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누는 기쁨을, 선행의 기쁨을 아는 박해진님 최고로 멋짐(nik***)", "모범이 되는 행동 본받겠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rai***)", "선한 배우의 선한 영향력이 이렇게나 크네요. 팬분께도 고맙고 제일 고된 속에 묵묵히 애써주시는 소방관님들 확실한 처우개선이 빨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hee***)"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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