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구청장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할 것” 당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2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9월28일 청탁금지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간부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부정청탁·금품수수·이해충돌 행위를 배제하고 부패를 용납하지 않는 엄정한 자세로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도봉’을 실현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진 것.
이날 서약식에서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했다.
지난해 도봉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결과에 대해 ‘청렴 컨설팅’을 의뢰, 구 청렴도 하락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받고 맞춤형 대안을 강구했다.
올해는 그 연장선에서 간부공무원 청렴 마인드 함양과 더불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시스템을 마련, 전 직원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올해는 청렴 1등구 재도약을 위해 모두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수범과 더불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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