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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2017년 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구정전반에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종로구청에서 종로구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아동참여위원회는 ▲구 아동 관련 정책 수립, 시행 및 분석·평가 과정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의 참여 등에 관한 사항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의견 제시 ▲ 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하는 사업의 추진 ▲기타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건에 대한 의견 제시 등 기능을 수행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는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4대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살아가는 도시를 말하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는 도시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해 주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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