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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즐거운 설 연휴 위해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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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26일 우정경로당과 쪽방상담소에서 '설맞이 쪽방거주자 공동차례상 차리기' 진행...26~ 31일 '2017 설 명절 종합 상황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주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25일 오전 11시30분, 26일 오전 10시 각각 쪽방상담소(창신동 410-6)와 우정경로당(돈의동 162)에서는 '설맞이 쪽방거주자 공동차례상 차리기'가 진행된다.

이번 ‘합동 차례상 차리기 행사’는 돈의동 쪽방 거주자 130명, 창신동 쪽방 거주자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 민족 대 명절 설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쪽방거주자들과 노숙인 들이 함께 명절 분위기를 느끼며 차례를 지내는 등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차례상 차리기 외에도 ▲무료 식사제공 ▲명절 음식 나눔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설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주민 불편을 해소, 각종 상황 대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2017 설 명절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종로구는 ▲행정지원반을 주축으로 ▲안전대책반 ▲청소대책반 ▲제설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대책반 등 6개 대책반에 총 69명을 근무자로 편성했으며, 24시간 생활민원 안내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종로구, 즐거운 설 연휴 위해 행정력 집중 돈의동 쪽방 추석맞이 합동차례상 차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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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에 종로를 찾는 귀성객, 관광객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주차편의를 위해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종로구 내 초·중·고 12개교 450대의 주차공간을 무료로 개방한다.


개방대상은 ▲교동초 ▲명신초 ▲청운중 ▲경신중·고 ▲경복고 ▲서울국제고 등 12개교이며, 개방기간은 27일(금)부터 30일(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혜화초는 29일과 30일, 경신중·고는 30일 각각 학교 운영일정상 개방하지 않는다.


종로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올바른 주차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주간에는 주차관리요원을 배치, 야간에는 당직근무자 순찰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더불어 명절에 소외돼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둘러볼 수 있는 명품 종로 구민이 되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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