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가수 브랜드평판 1위에 방탄소년단, 2위에 트와이스가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16년 12월27일부터 2017년 1월28일까지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억4795만7801개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를 분석한 결과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1위 방탄소년단은 참여지수 456만6370, 미디어지수 526만5029, 소통지수 555만1524, 커뮤니티지수 55만8050으로 브랜드평판지수 1594만0973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269만9613보다 25.52% 상승한 수치다.
2위 트와이스는 참여지수 331만1376, 미디어지수 660만9339, 소통지수 353만4102, 커뮤니티지수 36만4035로 브랜드평판지수 1381만8852가 나왔다. 트와이스는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인 1503만3325에 비해 8.08% 하락했다.
3위 엑소는 참여지수 128만6766, 미디어지수 720만4835, 소통지수 480만2985, 커뮤니티지수 31만1265로 브랜드평판지수 1360만5851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140만4725보다 19.30% 올랐다.
그 외에 세븐틴, 아이오아이, 블랙핑크, 레드벨벳, 빅뱅, 마마무, 임창정, 빅스, 태연, 지코, 인피니트, 아이유, 비투비, 젝스키스, 볼빨간사춘기, 비와이, 헤이즈, 여자친구, 러블리즈, 한동근, 성시경, 박효신이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1월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방탄소년단이 1위를 기록했다. 1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예능 활동이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의 반응도 높아졌다. 지난 해 ‘윙스’를 통해 미국 빌보드 200 차트(26위)와 영국 UK 차트(62위)에 진입 성공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방탄소년단은 2월13일 신보를 내놓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키워드 분석결과 '크다, 귀엽다, 기부하다, 출전하다'가 높게 나타났고, 링크 분석은 '정글의법칙, 골든디스크, 팬사인회'가 높게 나타났다. 빅뱅 브랜드 긍부정비율 분석에 긍정비율 87.08%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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