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별이' 엑소 수호, 자신과 꼭 맞는 역할 찾았다

지우 수호. 사진=MBC '우주의 별이'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우주의 별이' 엑소 수호와 지우의 죽음을 초월한 사랑이 기대된다.

26일 첫 방송된 MBC '세가지색판타지-우주의 별이'에서는 저승사자 별이(지우 분)와 톱스타 우주(수호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게 된 별이는 이승의 기억을 모두 잃고 오직 자신이 좋아했던 우주만을 기억하는 저승사자가 됐다.

저승사자로서의 소임을 다하지 않고 우주만 쫓아다니던 별이는 다른 저승사자들로부터 우주가 요절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우주를 구하기 위해 생사에 관여한다.

결국 별이는 사고를 당할 뻔한 우주를 살려냈고 구소장(주진모 분)의 도움으로 첫 눈이 오기 전까지 우주를 살려야 하는 미션을 안고 이승으로 돌아온다.

인기 아이돌 엑소의 리더 수호는 지난해 영화 '글로리데이'에서 주인공 상우 역할을 맡아 열연한 데 이어 이번엔 '우주의 별이'에서 인기스타 우주 역을 맡아 자신에게 좀 더 잘 맞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별이' 역의 지우 역시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우주의 별이'는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