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타율 0.260, 홈런 열네 개를 기록할 것이라고 미국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예상했다.
팬그래프닷컴은 추신수가 특유의 선구안으로 출루율에서는 팀 내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팬그래프닷컴은 28일(한국시간) 댄 짐보스키가 만든 야구 예측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로 텍사스 선수들의 올 시즌 성적을 예측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타율 0.260, 출루율 0.365, 장타율 0.432, 14홈런, 41타점, 53득점, 5도루를 기록할 것으로에상했다.
팬그래프닷컴은 추신수의 올 시즌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는 1.2로 예상했다.
WAR은 특정 선수가 리그에서 쉽게 영입할 수 있는 선수(대체선수)에 비해 얼마나 팀 승리에 기여했는가를 계산한 값이다. 추신수의 WAR은 팀 내 야수 중 아홉 번째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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