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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200만원 돌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삼성전자가 200만원을 돌파했다. 1975년 6월 11일 상장 이후 역대 최고치이다.


26일 오전 10시 22분께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만원 오른 200만원을 기록했다. 2011년 1월 장 중 처음 100만원을 돌파한 이래 6년 만이다.

이 시각 매수창구 상위에 CS, CLSA, 대신 등의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발표에 이은 대규모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5일 보통주 한 주당 2만7500원, 우선주 한 주당 2만7550원씩 약 3조8000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자사주 9조3000억원을 매입해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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