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패션업계가 모델 기 살리기에 나섰다. 브랜드 모델이 출연하는 영화, 드라마에 제작 지원에 나서 소비자 홍보와 모델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이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를 제작지원 한다.‘도깨비’ 후속으로 방송되는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모두 갖춘 시간 여행자 이제훈(유소준 역)과 예측불허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 신민아(송마린 역) 알콩달콩 시간여행 로맨스다. 드라마 방영 전부터 신민아와 이제훈의 심쿵유발 케미로 많은 사람들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만큼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제이에스티나 핸드백 관계자는 “브랜드 모델 신민아를 응원하고 대중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기 위해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의 제작지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극 중 사랑스러우면서도 엉뚱한 송마린 역의 신민아를 통해 여성스러운 스타일부터 캐주얼한 스타일까지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을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은 ‘내일 그대와’ 첫 방송을 기념하여 본방사수 이벤트와 드라마 속 ‘송마린백’을 브랜드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 시 10% 특별 할인과 10%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크랜드가 브랜드 전속 모델인 조인성 출연 영화 ‘더 킹’제작지원과 의상협찬했다. 영화 '더 킹'은 권력을 항해 달려가는 한 남자의 일대기를 다룬다. 한국 현대사를 신랄하게 풍자한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등 연기파 배우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초미의 관심을 받으며 2017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파크랜드는 영화 더 킹의 제작지원과 의상협찬을 통해 대한민국 엘리트 집단인 검사들의 패션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조인성이 영화 '더 킹'에서 빚어내는 멋스런 수트핏은 치열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들의 세계를 담은 영화의 스토리와 잘 어우러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이글이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을 제작 지원한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지성(박정우 역)이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다. 세상 모두를 속인 충격적인 악인 엄기준(차민호 역)을 상대로 벌이는 강렬한 복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피고인’을 통해 매장 노출을 비롯한 브랜딩 노출과 유리와 지성 등 주연 배우들의 제품 착용으로 주력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제작지원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드라마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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