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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사랑으로' 분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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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부영이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서 분양한 '사랑으로' 1210가구가 분양을 마쳤다.


24일 부영그룹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청약당첨자 계약기간 동안 모든 가구의 계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부적격 당첨자 물량은 10여가구에 불과하다.

앞선 1순위 청약 당시 1097가구(특별공급 113가구 제외) 모집에 전체 2만5792명이 접수해 평균경쟁율 23.5대 1을 기록하며 순위내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49.4대 1에 달했다.


성공 요인으로는 사업지의 우수한 입지환경 및 부산광역시 내에서 청약조정 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등의 외부 요인이 있다. 여기에 회사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고객 요구를 반영한 내부 평면은 물론 인테리어 개선과 단지환경을 특화한 것이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명지국제신도시 C2블럭 '사랑으로'는 지하 1층, 지상 18~20층 16개동으로 전용면적 91㎡ 530가구, 전용면적 135㎡ 680가구로 구성된 총 1210가구의 대단지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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