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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소년문화의집, 한국청소년활동 공모사업 프로그램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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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소년문화의집, 한국청소년활동 공모사업 프로그램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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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2016년 청소년활동프로그램공모사업’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동네방네 소문내기 대작전’ 프로그램으로 곡성군 청소년문화의집 소속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9명이 참여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동네방네 소문내가 대작전’은 청소년들의 편견없는 시각으로 마을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지역문화 컨텐츠를 제작하는 청소년 참여동아리 활동으로, 기획·창조활동을 통해 주체적 역량을 배양하고 곡성 곳곳을 살피면서 애향의식을 키웠다.


주요활동으로는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곡성관내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나 지역 특성들을 테마별(관광, 힐링, 데이트 휴양 등)로 나누어 직접 영상촬영을 하고 SNS에 영상을 올리는 활동을 실시하였는데, 청소년의 시선으로 제작된 동영상 및 사진은 SNS를 통해 홍보되어 타 지역 사람에게 친근감과 호기심 유발하여 곡성 방문을 유도하였고, 곡성 군민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부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 청소년운영위원회 신동주 위원은 “내가 사는 동네의 숨겨진 보물같은 장소나 이야기를 찾아내는 것이 재미있었는데 이렇게 최우수상까지 받으니 정말 기쁘고, 내가 곡성에 아주 중요한 일을 한 것 같아 행복하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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