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까지 131억원 조성, 150억원 조성목표로 추진"
"올해 장학사업에 장학생 선발 지원 등 7억 3천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성)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인재육성장학금 모금운동에 박차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까지 131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한 인재육성장학회는 150억원 기금 확보를 목표로 인적 네트워크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의 각지의 출향인과 출향기업인, 그리고 군민, 독지가,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올해에는 목표액 조기 달성을 위해 출향향우와 출향기업인의 정기 모임 등 각종 행사 시 홍보를 통해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소액 기탁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장학금 수혜자를 대상으로는 1인 1계좌(1계좌당 5천원 이상)갖기 운동을 시작한다.
독지가 발굴을 통한 규모 있는 기탁과 각종 축제 수익금 및 시상금등을 장학금으로 기탁을 유도하고 군비출연금도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다.
현재 관리하고 있는 장학기금도 은행 간의 예치경쟁을 통한 정기예탁으로 이자수입을 늘리고, 은행들의 지역사회 환원사업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군민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군청과 읍면사무소, 토요시장, 보건소, 군민회관 등에 기탁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를 비치하고 있다.
올해도 장학사업은 장학생 선발 1억 8천 8백만원, 성적우수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운영 지원 7천 2백만원 등 8종의 사업으로 7억 3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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