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레드벨벳의 2월 컴백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트와이스와 방탄소년단 역시 2월 컴백을 예고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0일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이르면 이달 말 혹은 2월 초에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러시안 룰렛'을 타이틀곡을 내세운 3번째 미니앨범 이후 4개월만의 컴백이다.
레드벨벳은 매 앨범마다 대중음악평론가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강렬하고 매혹적인 '레드'와 부드럽고 섬세한 '벨벳' 콘셉트를 번갈아 활동해온 만큼 이번에 공개할 팀 컬러도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최근 '치어 업‘, ‘티티’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트와이스 역시 2월 컴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와이스는 2월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첫 번재 투어 ‘트와이스랜드-디 오프닝-’ 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피 땀 눈물' 활동을 마무리한 방탄소년단도 2월 컴백을 예고한 상태다. 이들의 정확한 활동 시기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2월 18일과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기 다른 매력의 '대세 아이돌' 세 팀의 2월 컴백 소식에 이들을 향한 가요계 팬들의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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