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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조송화 무릎 부상으로 결장…김재영·김도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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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연 인턴기자] 흥국생명의 주전 세터 조송화(24)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 17일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 출전이 어려워졌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조송화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지난 15일 팀 연습 도중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는데 이날 경기 준비를 하던 도중 다친 것이다.


박 감독은 "(조송화를 대신해) 김재영이 선발로 들어가고 김도희가 이후 투입될 것"이라며 "세터와 공격수들의 호흡은 1년을 맞춰도 부족한데 불과 며칠밖에 맞춰보지 못해 걱정"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그는 "하필이면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서 주전 세터가 쉬게 됐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


흥국생명은 승점 38점으로 현재 1위고 이날 맞붙게 되는 IBK기업은행은 승점 36으로 2위다. 기업은행이 승점 3점을 따내어 승리한다면 순위는 뒤바뀐다.


박 감독은 "무리를 해가며 송화를 투입하지 않을 생각이다. 치료를 잘해서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는 코트에 꼭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연 인턴기자 hypark1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혜연 인턴기자 hypark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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