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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주민참여형 제설지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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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매핑 방식 우리 동네 제설희망지역, 제설함 보관상태 등 주민 참여형 제설지도 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서울시 공간정보 플랫폼을 활용한 커뮤니티 매핑 방식을 도입, 주민 누구나 참여하여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노원제설지도’를 추진한다.


노원제설지도는 서울시 ‘공간정보 플랫폼’을 활용, 커뮤니티 매핑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구에서 제공하는 제설기본정보와 함께 주민이 직접 참여해 제설이 필요한 지역 위치정보와 피해신고나 보관함 상태를 현장에서 즉시 등록할 수 있다.

구는 노원제설지도를 통해 제설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설보관함, 염화칼슘보관함 위치는 물론 기본제설지역, 상습결빙지역 정보도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제설장비 보관함, 염화칼슘보관함의 위치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구는 노원 제설 지도를 통해 폭설 등 갑작스런 재난 발생 시 주민 일상 생활 불편을 최소화 및 빠른 대처를 위해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노원구, ‘주민참여형 제설지도’ 만든다 모바일제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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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 매핑내용은 제설희망지역 등록, 제설함과 염화칼슘보관함의 장비 보충 신고, 건의 및 폭설피해지역 신고 등이다.


노원제설지도 참여는 노원구청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스마트노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커뮤니티 매핑 활동을 위한 제설 봉사단 운영을 위해 지난 12일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커뮤니티 매핑의 이해 및 활용방법, 스마트폰 및 PC를 활용한 매핑 방법 등이었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핑 활동자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시간도 인정해 준다. 매핑 6건 당 1시간, 1일 최대 1시간 자원봉사를 인정해 줄 계획이다.


커뮤니티 매핑이란 커뮤니팅 구성원들이 함께 사회문화나 지역의 이슈와 같은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지도로 만들어 공유하고 이용하는 과정으로, 구는 지난해 11월 화요실사구시 정책포럼에서 임완수 커뮤니티 매핑센터장을 초대해 ‘세상과 나를 바꾸는 지도 만들기’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노원구, ‘주민참여형 제설지도’ 만든다 노원제설지도 PC 화면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마을 공동체 복원 일환으로 커뮤니티 매핑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참여하는 제설지도를 통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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