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들여 마들체육공원내에 실내 상상놀이터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어린이들의 창의성 개발을 위해 ‘마들상상놀이터’를 조성, 1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1억6000만원을 들여 상계동 770-2 마들체육공원내에 지상 1층 96㎡ 규모 실내놀이터를 만들었다.
유아 5세부터 및 초등학교 4학년까지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공간이다.
편백나무큐브놀이장, 스폰지공넣기놀이, 유리붙이기 놀이, 원목주방세트 등이 설치, 블록놀이터, 빅블럭세트, 사방치기, 맥포머스, 스팟매트, 제기, 보드게임 등이 준비됐다.
11일부터 무료로 시범운영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전 10시부터 오전12시까지 단체예약이며,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개인 선착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신청은 전화 ☎ 931 - 1104로 하면 된다.
공릉동 목예원내 나무상상놀이터가 친환경 놀이시설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놀이터에는 자동차 테이블, 플레이하우스 등 천연 나무로 된 놀이기구들이 있다. 2시간 기준으로 단체의 경우에는 1인 당 3000원을, 개인의 경우에는 4000원의 이용요금만 내면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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