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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미씽나인' 촬영장, 정글보다 더 힘들어…악천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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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미씽나인' 촬영장, 정글보다 더 힘들어…악천후 많다" 박찬열 이선빈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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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배우 이선빈이 '미씽나인' 촬영장에 대해 '정글의 법칙'때보다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12일 오후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제작발표회에 최병길 PD, 정경호, 백진희, 오정세, 최태준, 이선빈, 찬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선빈은 '정글의 법칙'과 '미씽나인'을 비교하는 질문을 받자, 솔직하게 "'정글의 법칙'보다 '미씽나인' 현장이 악천후가 많고 힘들다"며 웃으며 말했다. 이선빈은 지난해 9월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편에 출연한 바 있다.

이어 이선빈은 "'정글의 법칙'이면 몸을 피할 곳을 만들고 음식을 만들고 할 텐데, 드라마 특성상 여러 번 촬영을 하다 보니까 촬영 날씨나 조건은 저희 현장이 힘들다"고 설명했다.


'정글의 법칙'또 다른 출연자인 찬열은 '미씽나인' 출연진과 "다 같이 정글에 가면 행복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정)경호 형이 잘 리드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면서 "한 번 가고 싶은데 MBC라서, 죄송합니다"라고 해 주위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라진 9명의 행방과 의문의 시체, 그리고 단 1명의 목격자에 얽힌 숨은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이야기다.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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