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권상우와 정준하가 MBC ‘가출선언 사십춘기’(이하 사십춘기)에서 40대의 리얼한 일탈을 그려낸다.
권상우와 정준하는 평소 개인적인 고민을 나눌만큼 가까운 사이다. 권상우는 정준하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녹화에 참여했을 때도 아내 손태영과 함께 촬영장을 찾아 그를 응원했고, 뮤지컬 공연 때도 축하의 꽃다발을 건네는 등 돈돈한 우정을 보여줬다.
또 정준하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룩희 아버지와, 로하 아버지 우리끼리 훈훈해”라는 글과 함께 권상우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얼굴을 맞댄 모습, 권상우가 주먹으로 정준하를 치는 듯한 모습 등 유쾌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급작스럽게 찾아온 두 번째 사춘기에 가장으로서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가출을 감행한다.
주목 받는 ‘한류스타’ 권상우 ‘예능대세’ 정준하 를 벗어나 평범한 40대로 돌아간 이들의 진짜 모습을 그린 MBC ‘사십춘기’는 무한도전의 휴식 기간 파일럿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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