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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출산 친화도시로 탈바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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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출산 친화도시로 탈바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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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하나 더 낳기 운동전개, 양육비 대폭 상향지원"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인구절벽의 위기에 대응하고 출산장려분위기 확산으로 출산율 향상을 위한 사회저변 확대와 홍보를 위해 출산정책담당 신설 등 출산 친화도시로의 탈바꿈을 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분만산부인과 운영 지원과 양육비 지원, 임신부 교실 운영,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영양교육실시 및 보충식품을 공급하는 영양플러스사업과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지원, 새내기 부부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신생아 양육지원비를 첫째아이 출산시 기존 120만원에서 올해부터 대폭 상향하여 240만원을 지급하고, 둘째아이는 400만원을, 셋째아이는 1,200만원, 넷째아이 이상은 1,50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군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지속적인 출산율 향상을 위해 공공시설 임산부 전용주차장 설치 확대와 연중 ′아이 하나 더 낳기′ 군민 아이디어 기부 모집 등을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산관련 지원과 출산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은 보건소 출산정책담당부서(350-4718)로 하면 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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