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도군협의회(회장 최번부·오른쪽)가 2017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500여만원 상당 물품을 완도군(군수 신우철·왼쪽)에 기탁 했다.
지난 9일 완도 대원식당에서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에게 2017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에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배포할 소포장 맛김 500여만 원 상당 물품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최 회장은 2007년부터 장보고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 최근까지 3600만원을 지원했다.
그는 1999년 신지식인으로 선정, 2000년 완도군민의 상 수상, 2014년 대통령표창을 시상받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장보고 장학금 및 행복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현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도군협의회장직을 맡아 활동 중이다.
이날 최 회장은 “민주평통 완도군협의회가 2017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자문위원들과 조금의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민주평통 완도군협의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면서 “기탁된 물품은 2017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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