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롯데건설은 오는 13일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23 일대에 들어서며 지상 7층~22층 전용면적 30~84㎡ 총 375실이다. 타입별로 30㎡ 240실, 69㎡ 60실, 84㎡ 75실 등이다.
청약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롯데건설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공인인증서 없이 휴대폰 인증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1인당 각 타입 1실씩 최대 3실까지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발표일은 16일이며 17~18일 견본주택에서 계약이 진행된다. 금융 혜택으로는 중도금(50%)을 무이자로 제공한다.
이 오피스텔은 신분당선 성복역이 지하 1층에서 바로 연결돼 있다. 신분당선은 지난해 1월에 개통했고, 2022년에는 지하철 3호선 신사역까지도 연장될 예정이다. 또 지하 1층을 통해 단지 내 연면적 16만615㎡ 규모의 롯데쇼핑몰,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지역이 주거 밀집지역인 것도 강점이다. 심곡초, 상현초, 정평중, 풍덕고 등이 가깝고, 정평공원과 수지생태공원, 수지구청, 수지도서관, 신세계백화점(경기점), 포은아트홀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성복역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은 이미 분양을 마친 2356가구 아파트와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주거복합단지로, 주변 판교테크노밸리, 광교법조타운, 삼성디지털시티, CJ R&D 센터 등 주변 배후수요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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