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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동부 꺾고 2연승…승률 5할 복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모비스, 동부 꺾고 2연승…승률 5할 복귀 찰스 로드 /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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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안방에서 원주 동부를 꺾고 5할 승률에 복귀했다.

모비스는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4라운드 홈경기에서 73-66으로 이겼다. 최근 2연승으로 14승14패를 만들었다.


모비스는 전반을 36-38로 뒤지는 등 줄곧 끌려갔다. 그러나 4쿼터에 찰스 로드와 네이트 밀러를 앞세워 추격했고, 58-64로 뒤진 종료 4분 전 밀러와 김광철의 연속 3점슛으로 64-6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김광철이 자유투 한 개를 성공시켜 65-64로 역전했다. 67-66으로 앞선 종료 20초 전에는 양동근의 레이업슛이 림을 맞고 나오자 밀러가 탭슛으로 연결해 승부를 갈랐다.


로드는 18점, 밀러는 16점을 올렸고, 함지훈도 17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전날 부상에서 돌아온 양동근은 10점과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안방에서 부산 KT를 84-63으로 물리치고 14승14패로 공동 5위를 유지했다. KT는 시즌 첫 3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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