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지난 12월 30일 새롭게 단장했다.
5일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리뉴얼 오픈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에릭남, 최소라, 이진이, 다니엘 스눅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예측할 수 없는 공간 콘셉트를 보여주고 있는 젠틀몬스터는 이번에 '향'에 주목했다. 새롭게 변신한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는 '향을 연구하는 공간(The Scent)'이다. 직접 조향사와 향에 관한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소재를 선별해 증류, 숙성, 조향 등의 과정을 통해 매주 테마에 맞는 향들을 소개한다.
1층부터 3층에 걸쳐 각 층마다 독특한 아트 작품들을 배치했다. 1층은 8개 증류기계를 통해 증류수를 추출하고 2층은 선별된 향을 시향할 수 있다. 3층은 향을 연구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테마는 한 달에 한 번씩 바뀌며 테마에 따른 향은 일주일에 한 번씩 교체된다. 첫 번째 테마는 ‘비 오는 오후 3시’이며, 일상적인 소재에서 영감을 받은 향을 위주로 다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젠틀몬스터 2017년 선글라스 컬렉션이 선 공개됐다. 새로운 컬렉션은 세련된 아세테이트 선글라스와 심플한 디자인을 극대화 시켰다. 이번시즌 선보이는 'FLATBA' 라인은 특유의 굴곡 없는 프레임이 특징이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