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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긴급복지 지원사업 집중 홍보·발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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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가 이번 달에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발굴하기로 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주 소득자가 실직·사망·행방불명 등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해 의료비 마련이 어려운 세대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긴급지원 현수막을 유동인구가 많은 육교에 부착하고 안내문과 홍보스티커를 동주민센터 복지통장·복지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배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대상은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4인기준 335만원)의 175%이하이고, 금융재산 보유액이 500만원 이하인 세대다.


생계지원 금액은 4인 가구기준 115만원, 의료지원은 300만원의 범위 내에 지원받을 수 있다.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나 주위의 위기상황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서구청 복지급여과(062-360-7630)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설 명절을 외롭고 힘들게 보내는 주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즉각적인 현장조사를 통해 48시간 내에 지원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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