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31일부터 사흘 동안 공공기관으로부터 매각을 의뢰받은 비업무용자산 1457억원 규모, 총 109건의 수탁재산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제주, 순천, 수원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구(舊)사옥 물건이 처음으로 진행된다.
캠코 관계자는 "수탁재산의 경우 소유자가 직접 매각을 의뢰한 것이라 권리관계가 깨끗해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하다"며 "인터넷을 통한 입찰로 중개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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