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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문창용 캠코 사장 "공적 자산관리 전문기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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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문창용 캠코 사장 "공적 자산관리 전문기관 도약"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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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문창용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명실상부한 공적 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체성 확립과 사업 안정성 확보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문 사장은 ▲부실채권 인수·정리 업무 활성화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박펀드 확대 ▲국·공유지 위탁개발 추진 등을 올해 주요 과제로 지목했다.


그는 "민관 협력을 통한 부실채권 인수·정리 업무 활성화와 공공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채권 인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사장은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박펀드 확대(2500억원), 한국선박회사 출자(1000억원) 및 선박신조지원프로그램(1000억원)에 적극 참여함과 동시에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을 지원하는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도 5000억원까지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유재산개발(16건), 공유재산개발(6건) 등 총 22건의 국·공유지 위탁개발을 적극 추진해 공공자산 가치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이와 함께 문 사장은 "담보부사채 발행기업에 대한 신용공여업무, 차량공매, 관세 위탁징수, 국가연체채권 조기·자동의무 위탁 등 금융과 공공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 확장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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