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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온비드 수익금 12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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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Onbid)를 통해 진행한 ‘2016년 제2차 기부공매’의 수익금 전액 약 1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금은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의 학교 노후 PC 교체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캠코는 2012년부터 온비드의 입찰 기능을 활용한 전자 기부공매를 통해 실시해 공매 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 등에 전달해 왔다.


올해에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공매를 연 2회 확대 실시했다. 1·2차 기부공매를 통해 캠코 임직원 등의 기부 물품을 포함한 총 236건의 물품을 입찰에 부쳐, 낙찰 수익금 총 2700여만원을 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캠코는 온비드 유효입찰자수와 이용기관 물건 낙찰건수에 비례해 적립한 나눔씨앗 마일리지 870만원도 ‘함께 일하는 재단’ 등에 전달해 저소득 가정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PC 등 IT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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