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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김포 고촌읍 아파트 등 890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8초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김포시 고촌읍의 한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54건을 포함한 890억원 규모, 76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28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다만 공매에 입찰하기 전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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