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 강서구 염창동 277-24번지 일대에 염창1주택재건축 사업으로 선보인 'e편한세상 염창'이 1순위 청약접수에서 당해 마감됐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e편한세상 염창은 2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166명이 몰리며 평균 9.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8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 지역에서 접수를 마쳤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잔금대출규제를 받지 않는 서울 마지막 분양 단지로 규제 전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며 "조기 완판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고경쟁률은 36.2대 1로 15가구 모집에 543명이 몰린 전용면적 59㎡ A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59㎡ B타입이 21.64대 1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염창은 염창1주택재건축 사업으로 총 499가구(일반분양 27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규모로 전용 51~84㎡이다.
평균 분양가는 2100만원대이며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17~19일 진행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염창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793-7번지에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3월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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