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설현이 ‘먹고 싶은 것을 다 먹되 조금씩 먹는 것’이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숙소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질문을 받은 설현은 “먹을 걸 제한하는 편은 아니고, 먹고 싶은 걸 다 먹는데 조금 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밤에 안 먹기보다는 아침을 거르는 편이다”라며 “다이어트를 할 때는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저녁을 조금 먹으라고 하는데, 나는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도 저녁을 든든하게 먹게 되더라”고 아침을 거르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설현은 자신에게 다이어트의 ‘왕도’는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릴 적부터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덴마크 다이어트 등 할 수 있는 건 다 해본 것 같다”며 “(효과가 있는 방법은) 없다. 먹고 싶은 건 다 먹어야 살이 오히려 빠지는 것 같다, 스트레스를 안 받아야”라고 말했다.
반면 “운동은 시간 있으면 무조건 하는 편”이라며 평소 PT나 필라테스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현의 다이어트 이야기에 네티즌들은 “흔한 팁이지만 노력이 엄청날 거야”, “여자 아이돌은 진짜 힘들겠다. 충분히 예쁘니까 살 빼려고 하지 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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