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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에 양복완 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내정됐다.
경기복지재단은 오는 6일 전체 이사회를 열고 양 부지사의 대표이사 선임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앞서 재단 이사회는 지난해 12월19일 회의를 열고 표결 끝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인정 전 도의원을 단수후보로 추천했다.
하지만 재단 이사회에서 표결에 대한 개표 결과 발표 없이 고 전 도의원을 내정하면서 단수 추천이 남 지사의 임명권을 침해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재단 이사회는 같은 달 28일 다시 회의를 열고 양 부지사와 고 전 도의원 2명을 대표 후보로 올렸다. 남 지사는 두명의 후보자 중 양 부지사를 차기 재단 대표로 낙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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