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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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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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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시에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시는 2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이날 밝혔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9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오후 5시 기준 시 25개구의 시간 평균 농도는 107㎍/㎥ 정도다.


시에 따르면 전날 낮부터 중국에서 북서풍을 타고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입되기 시작했다. 여기에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됐으며 이날 오후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보 수준까지 달했다.


시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실외 활동 및 외출 시 황사 마스크나 방진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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