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격자·취소 물량 하루만에 완판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한라가 울산시 북구 송정지구에서 분양한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가 계약 시작 4일 만에 100% 분양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676가구의 아파트 청약 당첨자들 대상으로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했다. 30일부터는 예비 당첨자 계약와 일부 부적격자·취소 물량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했는데, 수백여 명의 방문객들이 몰려 당일 모두 완판(완전판매)되며 조기 마감됐다.
이 아파트는 1순위 청약접수에서 1만2423건이 접수되며 평균 24.6대 1로 전 주택형 1순위 해당지역 마감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입지와 상품,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모두 갖춘 아파트라는 점과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울산 송정지구 B8블록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총 676가구로 지어진다. 견본주택은 남구 달동 1253-7번지(목화예식장 옆)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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