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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박춘희 송파구청장 "송파구 관광과 경제 활력 불어 넣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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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누구나 여유롭고, 더불어 행복한 송파를 위해
강남권 최초의 관광 특구로서 위상을 강화, 세대별 맞춤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 구청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또 "123층 롯데월드타워 개장, 문정동 법조단지와 미래형업무단지의 입주,
잠실종합운동장 복합엔터테인먼트 조성을 발판 삼아 송파구 관광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국제 비즈니스 교류와 한류 확산 거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과 나들가게, 중소기업에 대한 다각적 지원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서민 경제를 보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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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사랑하는 67만 송파구민 여러분


희망으로 가득 찬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붉은 닭의 해’입니다. 닭은 새벽을 알려 액운을 쫓고 좋은 기운을 불러들이는 영물로 오랜 시간 우리 민족과 함께 했습니다.


특히 붉은 닭은 봉황에 비유되며 집안의 번창을 상징합니다.
붉은 닭의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기운을 가득 담아,
활력과 웃음이 넘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송파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유일하게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국제 도시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새해에도 언제나 안전하고, 누구나 여유롭고, 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를 위해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우리는 대형 참사와 재난을 겪으며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절실히 체감했습니다.
어느 누구의 생명도 안타깝게 희생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신년사]박춘희 송파구청장 "송파구 관광과 경제 활력 불어 넣을 것" 박춘희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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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언제나 안전한 송파의 첫 걸음은
올 상반기에 건립될 ‘교통종합안전체험장’으로 시작하고자 합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과 안전 의식을 높이겠습니다.


유관기관과 함께 각종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구민의 안전을 하나부터 열까지 세밀하게 살피겠습니다.


아울러, 누구나 여유롭고, 더불어 행복한 송파를 위해
강남권 최초의 관광 특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세대별 맞춤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123층 롯데월드타워 개장, 문정동 법조단지와 미래형업무단지의 입주,
잠실종합운동장 복합엔터테인먼트 조성을 발판 삼아
우리 송파구의 관광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국제 비즈니스 교류와 한류 확산의 거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과 나들가게, 중소기업에 대한 다각적 지원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서민 경제를 보듬겠습니다.


문화는 삶의 질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힘입니다.
‘청소년 문화의 집’을 조속히 건립하고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송파를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독서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책 박물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송파구민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구립 어린이집을 대폭 확충해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계층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언덕이 되겠습니다.
구민 화합과 소통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우리 송파구민 모두가 희망찬 내일을 꿈 꿀 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몸을 낮추어 언제나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구민 여러분의 행복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정유년 새해 온 가족이 행복하고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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