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뒤 오후부터 차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낮 동안 비가 조금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동부, 강원영서, 제주도 지역에서 5㎜ 미만을 기록하겠다. 강원 산간에는 1㎝ 내외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 최저·최고기온은 ▲ 서울 3∼8도, ▲ 인천 5∼8도, ▲ 수원 3∼9도, ▲ 청주 2∼10도, ▲ 대전 3∼10도, ▲ 세종 3∼10도, ▲ 춘천 1∼8도, ▲ 강릉 5∼12도, ▲ 전주 3∼11도, ▲ 광주 3∼11도, ▲ 제주 9∼12도, ▲ 대구 2∼12도, ▲ 울산 2∼13도,▲ 부산 5∼14도, ▲ 창원 2∼13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1.0m, 동해 앞바다에서 0.5m ~1.5m로 일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는 국외 미세먼지의 남하로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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