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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UFC 복귀전에 나선 론다 로우지(29, 미국)가 1라운드 48초 만에 TKO 패배하는 충격을 맛봤다.
31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7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론다 로우지는 아만다 누네스(28,브라질)를 상대로 1라운드 TKO 패했다. 누네스는 챔피언 자리를 사수했다.
경기 시작 직후 로우지는 누네스의 안면 펀치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로우지는 뒷걸음질치며 시간을 벌고자 했으나 누네스는 계속해서 로우지를 압박했다.
누네스는 로우지 안면에 계속적인 펀치를 가했고, 심판은 로우지가 쓰러지기 직전 경기를 중단시켰다.
한편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아만다는 정녕 사이보그 인가" "이제 론다 로우지는 완전 끝났네" "언제적 론다 로우지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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