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메일·일정 올인원 처리" 삼성, 통합 비즈니스 앱 내놨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1분 06초

"메일·일정 올인원 처리" 삼성, 통합 비즈니스 앱 내놨다 삼성 포커스(사진:삼성전자 뉴스룸)
AD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메일과 일정 등 주요 기능을 한데 모아 관리하는 통합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삼성 포커스'를 선보였다.

1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 포커스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업무 관련 정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업무 정보를 한 데 모아 보여준다. 포커스, 이메일, 캘린더, 메모, 피플(주소록) 탭 등으로 구성돼있다. 사용자가 '지금 처리해야 할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메시징 센터'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기본 화면인 포커스 탭에서 사용자 설정에 따라 중요한 정보를 요약해서 보여준다. 중요 발신인이나 관심 있는 키워드를 설정해두면 해당 메일의 알림을 바로 볼 수 있고, 일정, 할 일, 회의 요청 등 필요한 알림을 카드 형태로 확인 가능하다. 검색 기능도 제공, 메일부터 주소록까지 삼성 포커스 안의 정보들을 통합 검색할 수 있다.

새로운 메일을 수신하면 해당 계정은 물론 삼성 포커스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이메일 계정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기업용으로 널리 쓰이는 메시징 솔루션인 EAS(Exchange Active Sync)뿐 아니라 일반적인 포털 이메일 계정(IMAP·PoP3 방식)도 설정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삼성 포커스에서는 관련 있는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월3일 오전 10시 회의 요청 메일을 받았을 때 이 회의에 해당하는 일정·연락처·메모 등의 연관 정보도 모아서 보여주는 식이다. 메일 상의 관련 일정이나 할 일, 메모를 간편하게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같이 통합된 업무 환경에서 올인원 업무 처리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메일을 확인하면서 메일 수신인들과 바로 회의 일정을 잡을 수 있고, 할 일을 확인 후 이를 메일로 재전송하는 식이다. 메일을 보다가 컨퍼런스콜 번호를 입력해 원격 회의를 소집할 수도 있다. 컨퍼런스콜 알림 상에서 바로 전화로 연계해 회의에 참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무실에서 PC로 많은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모바일과 PC간 연동도 중요하다. 삼성 포커스를 PC의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과 동기화해 사용하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삼성 포커스는 안드로이드 6.0.1 이상의 주요 삼성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